“오전 업무개시 통화 이뤄지지 않아”
북한이 지난 1월 시험발사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 발사 장면과 화성-12형이 찍은 지구 사진. 자료사진. [평양 노동신문=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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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통일부는 4일 오전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업무 개시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오후 업무마감 통화는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통일부 대변인실은 이날 취재진에게 “금일(오늘) 오후 5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간 업무마감 통화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공지했다.
앞서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전 취재진과 만나 “오늘 오전 9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간 업무개시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남북 기계실 간 통화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다만 오늘 서해 군 통신선은 정상적으로 아침 업무개시 통화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통화가 이뤄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 “통신선 등 기술적인 문제에 의한 것인지 등은 현재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남북은 평상시에 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해 매일 오전 9시 개시통화, 오후 5시 마감통화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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