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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MF보다 터치 적었던 SON, 기회 자체를 잡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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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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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그러자 손흥민 활용법에 대한 논쟁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토트넘은 지난 리그 경기에서 아스널에 1-3으로 패했다. 에메르송 로얄의 퇴장 여파가 있었지만, 경기력 자체에서도 크게 밀렸다. 실제 퇴장 상황 전에도 1-2로 뒤져 있었다.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도 힘을 쓰지 못했다. 지난 레스터전에서 교체 출전해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그는 이날 선발 출격했다.

그동안 아스널을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했었기에 기대가 컸다. 이날도 예리한 프리킥과 폭발적인 스프린트로 동점골의 기점을 마련했지만 여기까지였다.

71분을 뛰며 슈팅 0회, 기회 창출 1회, 드리블 성공 100%(2/2) 등의 기록을 남겼다.

뜨거웠던 손흥민의 골 감각이 한 경기만에 식자 많은 분석이 나왔다. 특히 이반 페리시치와의 공존 이야기가 또다시 불거졌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윙백 페리시치에게 더 공격적인 역할을 더 부여한다. 그에게 측면 돌파와 크로스까지 맡기고 있다. 자연스레 중앙으로 이동한 손흥민의 활동 반경은 좁아질 수밖에 없었다.

콘테 감독의 선택은 손흥민이 아스널의 중앙 미드필더인 그라니트 자카보다 적은 볼 터치를 기록하게 했다. 자카가 공격형 미드필더도 아니기에 놀라운 수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4일(한국시간) “자카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30번의 터치를 했다. 이는 손흥민보다 3회 많다”라며 일반적이지 않은 모습을 전했다. 손흥민의 부진으로 포장되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는 셈이다.

토트넘 출신의 피터 크라우치도 손흥민을 향한 지지를 보냈다. 그는 “현재 손흥민이 토트넘 레전드가 아니라면 곧 그렇게 될 것이다. 그에게 더 존중을 보일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콘테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수 기용을 비롯한 여러 질문을 받았다.

콘테 감독은 “팬들은 팬으로 남아야 한다. 그들을 이해라지만 난 훈련 동안 벌어지는 일을 본다”라며 “당장은 최고의 선수단으로 나서야 한다. 난 멍청하지 않고 지고 싶지 않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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