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군 통신선은 정상적으로 아침 개시 통화
통일부 관계자 "여러 가능성 열어놓고 확인 중"
경기도 파주시 임진강에서 바라본 북한군 초소.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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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 같이 말했다. 해당 관계자는 “남북 기계실 간 통화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서해 군 통신선은 정상적으로 아침 개시 통화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관계자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통화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 통신선 이상 등 기술적 문제에 의한 것인지 등은 현재 확인 중에 있다”고 부연했다.
우천으로 인한 기계적 이상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해당 관계자는 “통화 연결 여부를 계속해서 확인 중에 있다”면서 “그런 가능성을 포함해서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확인 중에 있다”고 했다.
북한의 고의적인 차단도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아직 원인이 정확히 규명되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남북 통신선의 정상적인 연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며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북은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매일 정기적으로 오전 9시 개시 통화, 오후 5시 마감 통화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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