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유재석 ‘플레이유’ 웨이브서도 본다…OTT 동맹 강화

한겨레 김효실 기자
원문보기

유재석 ‘플레이유’ 웨이브서도 본다…OTT 동맹 강화

속보
윤석열 김건희특검 첫 조사 8시간 반 만에 종료
웨이브-카카오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공급 계약 확대

웨이브 내 카카오TV 전용관, 라이브 채널 개설 예정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에서 볼 수 있는 카카오티브이의 오리지널 드라마·예능 콘텐츠가 대폭 늘어난다.

웨이브는 4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새로운 콘텐츠 공급 계약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도 드라마 <며느라기>, <연애혁명>, <아직 낫서른> 등 카카오티브이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웨이브에서 볼 수 있었는데, 다른 콘텐츠로 공개 범위를 더 넓히는 것이다.

이날 공개하는 26편은 웨이브 안에서 ‘카카오티브이 전용 프로그램관’을 통해 제공되며, 드라마 8편, 예능 18편이다. 유재석이 출연하는 인터렉티브 예능 <플레이유>를 비롯해 <개미는 오늘도 뚠뚠>, <톡이나 할까?>, <찐경규> 등도 포함됐다.

웨이브는 “향후 카카오티브이에서 새로 시작하는 작품들도 함께 공개할 계획”이라며 “이 밖에도 카카오티브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별도의 라이브 채널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웨이브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모회사인 에스케이텔레콤과 카카오는 지난 2019년 3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왔다. 웨이브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 등처럼 월 단위 구독료를 내는 오티티 서비스이며, 카카오티브이는 무료 선공개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회차별로 유료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효실 기자 trans@hani.co.kr

▶▶남다른 시각, <한겨레> 네이버 뉴스 구독
▶▶아침을 바꾸는 습관 H:730▶▶한겨레의 ‘벗’이 되어주세요!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