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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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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 김수지, 세계랭킹 9계단 오른 3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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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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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린 김수지가 세계랭킹도 더 끌어올렸습니다.

김수지는 어제(3일)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9계단 오른 3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는 지난달 25일 끝난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과 이달 2일까지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연속 제패해 KLPGA 투어의 '가을 여왕'으로 거듭났습니다.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우승 뒤 세계랭킹이 10계단 뛰어 47위로 처음으로 50위 이내에 진입했고, 이번 주엔 40위 안까지 들었습니다.

손목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는 고진영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이 미국의 넬리 코다를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도약했습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신인상 부문 1위를 달리는 티띠꾼은 지난주 어센던트 LPGA에서 4위에 오르는 등 최근 선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호주의 이민지와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가 각각 4, 5위를 지켰고, 전인지는 7위를 유지했습니다.

김효주는 한 계단 밀린 10위를 기록했습니다.

어센던트 LPGA 우승자 찰리 헐은 15계단 껑충 뛴 16위에 올랐습니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오른 KLPGA 투어 신인 이예원은 6계단 상승한 45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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