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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책자 버리고 CD 못 읽고…43억 들여서 '컵 받침'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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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랏돈을 지원받는 국책연구기관들은 해마다 책자와 CD 형태로 연구성과보고서를 만들어서 정부와 국회에 보냅니다. 매년 40억 원 넘는 예산이 드는데, 책자는 그대로 버려지고 CD는 읽지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서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의원실 한구석에 두꺼운 책자가 한가득 쌓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