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코로나19 오후9시까지 전국 1만5725명 확진…13주만에 최저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서울 마포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모습. [연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일 오후 9시 기준 1만 명 대 수준을 기록하면서 월요일 동시간대 중간 집계 기준으로 13주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은 1만572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시간 중간 집계로는 지난 7월 4일 1만7146명을 기록한 이후 13주 만에 가장 적다.

이날 기록은 1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3만6254명보다 2만1529명, 2주일 전인 지난달 19일 4만5974명보다는 3만249명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확진자가 추가되더라도 4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명 대에 머물 것이란 관측이다.

다만 전날 동시간대 1만1672명보다는 4053명 많다.

월요일은 통상 주말을 보내며 월요일 검사 건수가 늘면서 확진자가 느는 양상이지만 이날은 개천절 휴일로 검사 건수가 줄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날 지역별로는 경기 4643명, 서울 3086명, 경남 975명, 경북 899명, 인천 880명, 대구 807명, 충남 614명, 강원 541명, 전북 522명, 충북 499명, 대전 468명, 전남 427명, 부산 363명, 울산 358명, 광주 320명, 세종 184명, 제주 13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은 8343명(53.1%), 비수도권은 7382명(46.9%)이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