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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작은 아씨들' 남지현 "무능한데 착한 배우자, 내가 커버칠 수 있어"(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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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넷플릭스 유튜브 캡처



'작은아씨들' 배우들이 과몰입 밸런스 게임에 임했다.

2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If 중독 배우들의 과몰입 넷플릭스 토론회'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배우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 위하준이 모여 드라마 '작은아씨들' 속 상황을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주제는 다음과 같다. 수학여행이라고는 가본 적 없는 언니들이 힘들게 번 250만 원, 그 돈으로 유럽 수학여행을 갈지 말지를 두고 양자택일을 하는 것.

먼저 '간다'를 고른 남지현은 "10대가 보기에는 부담스러워서 안갈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 가서 즐겁게 놀아서 그 추억들을 언니들에게 보여주면 언니들에게 보람이 된다"고 말했다. 김고은 역시 이에 동의하며 "안간다면 서운하고 기운 빠질 것 같다"고 힘을 실었다.

'안간다'를 골랐던 위하준은 "맞다"고 동조하며 갈대 같은 마음을 보이다가도 "차라리 (언니들과) 같이 여행을 갈 것 같다"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박지후는 "동생 입장에서 너무 미안할 것 같다"고 말해 극중 상황처럼 김고은과 남지현의 잔소리를 들었고, 이에 해당 문제는 '간다'로 결론 짓기로 했다.

다음은 친한 언니가 출처를 알 수 없는 의문의 20억을 남기고 죽었을 때 20억을 어떻게 쓸 것인지였다. 김고은과 위하준, 박지후는 "(언니의) 가족도 있을 것이고. 그런 사람들을 위해 쓸 것 같다"고 말했다. 남지현은 이때 "언니가 가족과 사이가 너무 안좋았다면 어떻게 하나"라며 새로운 의문을 제기한 뒤 "내가 어려운 상황이면 쓸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내가 아무런 어려움이 없다면 나를 위해 쓰기는 힘들 것 같다. 찝찝하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술을 마셔야만 일을 잘할 수 있는 나, 술을 마신다 만다'를 주제로도 이야기를 나눴다. 김고은은 "난 마시지 않는다"며 "마시지 않고 잘할 때까지 안마실 것이다. 술은 즐겁게 마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극중 알코올에 의존적 성향을 보이는 인경 역의 남지현은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고 너스레를 떨며 "저의 주변 지인 분들은 마시는 가글이 나온 줄 알았다고 하더라. 마지막에 술인 게 밝혀졌을 때 충격을 받으신 분들이 꽤 많더라"고 회상했다.

다음으론 '결혼을 한다면 내 배우자는 무능한데 착한 사람, 돈 많고 못된 사람'을 묻자 위하준과 남지현은 망설임 없이 전자를 골랐다. 특히 남지현은 "제가 커버쳐줄 수 있다"고 당당히 이야기했다.

김고은은 침묵을 유지하다 "둘다 싫어"라며 "'무능한데 착한 사람이 어디있어'라는 인주 대사가 나오잖냐. 정말 공감이다. 막 일을 저지르는데 그 사람이 착하면 욕도 못하고 나무라지도 못하고 견디며 살아야 한다. 그런데 돈 많고 못되면 이 사람은 이 사람, 나는 나 하면서 나랑 상관 없다고 할 수 있다"고 전해 좌중의 공감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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