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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남GT 성료…장현진, 삼성화재 6000 클래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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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슈퍼레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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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1일과 2일 양일간 전라남도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이하 KIC)에서 펼쳐진 2022 전남GT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답게 5개 클래스 총 190여 대의 레이스카가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1만1000여 명(양일간 총 1만992명)이 보는 앞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국내 최상위 클래스인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는 장현진(서한GP)이 시즌 첫 우승이자 지난해 전남GT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더불어, 장현진의 우승으로 타이어사 넥센타이어(2021년 6000 클래스 첫 참가)는 자사의 드라이 타이어를 장착하고 우승한 첫 선수를 배출해냈다.

예선전에서 2위에 오르며 결승 그리드 두 번째에서 출발한 장현진은 경기 내내 안정된 레이스 운영을 펼치며 18랩을 45분56초014 기록으로 결승선을 2위로 통과했다. 그러나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정의철(볼가스 모터스포츠)이 무게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발견돼 실격되면서, 장현진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되었다.

전남GT를 대표하는 클래스인 '전남내구'에서는 나연우(브랜뉴 레이싱)가 120분 동안 펼쳐진 치열한 레이스 끝에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올해 기존 상설코스(1랩 3.045km)에서 F1코스(1랩 5.615km)로 변경되며, 총 거리가 늘어난 만큼 많아진 변수 상황 속에서 나연우가 37랩을 돌며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해 우승을 차지했다. 2위에는 연상범, 이정재(2K 바디)조가, 3위에는 원상연(레드콘 모터스포츠)이 차례로 올랐다.

'전남내구'는 GT카(양산차를 개조)와 프로토타입(레이스 전용 고성능)이 통합 주행하며 색다른 레이스를 펼쳤다. 또한, 의무 피트스톱으로 경기 중 급유 및 타이어 교체까지 진행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전남내구만의 특별한 볼거리를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선물했다.

'스포츠바이크400' 클래스에서는 오현승(라이딩하우스)이 14랩을 36분53초498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김정민(ADT BONAMICI RACING)이 36분59초320을 기록하며 2위에, 유용선(NRF)이 36분59초514로 3위를 기록했다.

'스포츠 프로토타입' 클래스는 차량에 따라 F200에서는 김택성(유로모터스포츠)이 차지했고, 2위는 권형진, 3위는 최태양이 차지했다. Z205에서는 유형준(유로모터스포츠)이 우승했고, 2위에는 이영진, 3위는 김돈영이 차지했다. 아마추어 선수들이 프로 선수들 못지않은 치열한 레이스를 선보인 ‘엔페라GT’에서는 송형진(UPPER SPEED)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뒤이어 손호진(우리카)와 추성택(Jpex garage)이 나란히 통과하며 포디엄에 올랐다.

한편,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 랩 어워드에서는 삼성화재 6000 클래스의 장현진이 수상했다. 베스트랩타임 2분13초265을 기록하며, 6라운드에서 가장 빠른 드라이버가 되었다.

시즌 챔피언, 단 한자리의 주인공이 탄생하는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이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더블라운드로 개최된다. 챔피언 자리를 놓고 선수들 간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만큼 팬들에게 더욱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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