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3300여명 줄어…재유행 감소세
2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2만359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 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 모습. /임영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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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박숙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2만 명대를 유지하면서 재유행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3597명으로, 전날(2만6960명)보다 3363명 줄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2481만961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2만 5772명)보다 2175명 줄었고, 2주 전인 지난달 18일과 비교하면 1만1141명 감소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코로나19 재유행 초기인 7월 10일(2만383명) 이후 12주 만에 최저치다.
주 후반에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 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154명 △3만9410명 △3만6139명 △3만864명 △2만8497명 △2만6960명 △2만359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46명,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335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경기 6841명 △서울 4797명 △경남 1364명 △인천 1343명 △경북 1253명 △부산 120명 △대구 117명 △충남 978명 △충북 791명 △전북 772명 △전남 686명 △강원 680명 △대전 606명 △광주 585명 △울산 465명 △세종 211명 △제주 171명 △검역 17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356명)보다 3명 줄었고, 신규 사망자는 44명으로 5명 늘었다.
unon8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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