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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 박성준 / 사진=SBS 제공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박성준의 상반되는 매력이 담긴 '천원짜리 변호사' 스틸이 공개됐다.
박성준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연출 김재현) 방송 말미 공개된 4화 예고편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모습을 비춰 호기심을 안겼다.
박성준은 극 중 천지훈 변호사(남궁민)의 의뢰인 김민재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 속 박성준은 사복 차림으로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 있어 장난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죄수복을 입고 먼 곳을 바라보는 스틸에는 눈빛 속에 깊은 사연이 담겨있는 듯해 보여 궁금증을 안겼다. 특히 김민재라는 캐릭터가 묘한 태도와 말들로 변호인들의 의문을 자아낸다고 전해져 더욱 관심이 쏠리는 상황.
박성준은 현장에서 역시 남궁민과 합을 맞추며 남다른 연기 내공을 보였다는 귀띔이다. 이처럼 박성준은 보는 이들을 극에 완벽히 몰입하게 만들 팽팽한 연기 대결을 예고하며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될 4화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박성준은 2013년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로 데뷔했다. JTBC 드라마 '런온'의 권영일과 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유대일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을 자신만의 연기 스타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최근 6월 개봉한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에서는 허당기 넘치는 전남친 매력으로 선보였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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