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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폐지, 6배 값에 사들이는 회사…"멋있게 망하는 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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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에는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시세의 6배 값을 주는 회사가 있습니다.

이 회사 대표는 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싶고 그 뒤에 멋있게 망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데요, 백운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사무실에 마련된 창고. 폐박스가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모두 시세보다 6배 비싸게 사온 것들입니다.

[이종인/인천 부평구 : 여기만 오면 기분이 좋아요. 이렇게 (돈을) 많이 쳐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