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오늘 전남도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 회의에서 대국민 사과도, 외교라인 쇄신도 없이 그냥 뭉개고 간다는 건 국민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국민이 준 마지막 기회를 걷어차지 말라고 밝혔습니다.
또 경제는 난리가 났는데 정부는 야당과 언론 때려잡기에만 열중할 뿐이라며 무능한 정부의 최대 피해자는 세계 무대를 누비는 우리 기업과 국민임을 명심하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발의한 김진표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에 대해선 김 의장이 제시한 대통령 유감과 외교 장관 사과, 참모 인사 조처 시 해임 건의안 철회 중재안을 거부한 게 윤 대통령이라고 책임을 돌렸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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