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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2022 K리그 여자 풋살대회 퀸컵, 10월 1∼2일 천안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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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해 퀸컵 우승을 차지했던 연세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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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2 K리그 여자 풋살대회 퀸컵'이 10월1일부터 2일까지 천안 재능교육원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연맹이 주최하고 블루베리NFT, 레모나, 게토레이가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지원을 한다.

K리그 퀸컵은 여자 아마추어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12년째 열리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여자 대학생 동아리 축구대회로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전 연령대의 성인 여자 풋살대회로 K리그 구단들이 직접 선수를 선발하고 팀을 구성해 출전하도록 개편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 팀이 출전한다. 경남FC 배기종 코치가 지도자로 나서는 경남, 부산 아이파크 공격수 어정원의 친누나가 뛰는 부산, 아프리카TV BJ 12명이 나서는 서울 이랜드, 연령별 대표팀 출신 신민아가 뛰는 안산 그리너스 등이 참가한다.

풀리그 방식으로 조별리그가 진행되며 각 조 1~3위는 순위별로 토너먼트를 치른다. 이 중 1위 토너먼트 결승에서 승리한 팀이 우승컵을 거머쥔다.

경기 방식은 5대5 풋살이며 경기 시간은 전·후반 각각 10분이다.

연맹은 "K리그 퀸컵을 통해 여자 축구 저변 확대와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앞으로도 K리그 구단과 연계한 통합 마케팅을 적극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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