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 수소 융합복합사업 협약 체결 모습.[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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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29일 경북개발공사에서 안동시, 예천군, 경북개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두산퓨얼셀, 삼천리ES, 대성청정에너지와 '도청 신도시 수소 융복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경북개발공사 등은 도청 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과 연계해 2025년까지 안동시 풍천면 일원 6642㎡에 800억원을 투자해 약 5만 가구에 전기 공급을 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15㎿) 발전소를 짓는다.
수소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온수는 도청 신도시 공동주택 4천여 가구와 스마트 팜 등에 공급한다.
경북도와 안동시·예천군은 인허가 지원, 경북개발공사는 사업부지 제공 및 공동주택 열 수요처 확보, 대성청정에너지는 도시가스 공급을 맡는다.
또 두산퓨얼셀 및 삼천리ES는 연료전지 주기기 공급과 발전소 운영을 지원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은 사업주관과 신재생 공급인증서(REC) 구입에 나선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수소융복합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도청 신도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미래수소도시로 거듭나고 수소연료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바탕으로 세계 수소시장 선점 및 에너지분권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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