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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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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만8497명…내일부터 '입국 후 PCR 검사'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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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000여명 감소…위중증 352명, 53일새 최저

내달 4일부터 요양병원 접촉면회 허용

아시아투데이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주재하고 있다. /제공=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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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30일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대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8497명 늘어 누적 2476만9101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만881명)보다 2384명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76명으로 전날(252명)보다 24명 많았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822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52명으로, 전날(363명)보다 11명 줄며 8월8일(324명) 이후 53일만에 가장 적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2명으로 직전일보다 4명 줄었다. 신규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26명(61.9%), 70대 11명, 60대 2명, 50대와 40대 각 1명이었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20.3%(1841개 중 373개 사용)를 기록하며 다시 20%대가 됐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7만3901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회의에서 다음달 1일 0시 입국자부터 입국 후 1일 이내 PCR(유전자증폭) 검사 의무도 해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내 입국 관련 코로나19 방역 조치는 모두 사라지게 됐다. 또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의 접촉 면회도 다음 달 4일부터 다시 허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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