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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곧 '로마 간 성골 유스' 1100억에 영입 가능...추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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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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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첼시는 내년 여름이 되면 AS로마 동의없이 타미 아브라함을 다시 데려올 수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내년 여름이 되면 아브라함은 8,000만 유로(약 1,115억 원) 바이백 조항이 생긴다"고 밝혔다. 바이백은 전 소속팀이 선수가 이적할 때 붙이는 조항으로 책정한 금액을 지불하면 이적하는 팀과 협의하지 않고 선수를 다시 영입할 수 있는 제도다.

아브라함의 첼시 복귀 가능성이 전망됐다. 아브라함은 첼시 성골 유스로 1군에도 정착했던 스트라이커다. 초반엔 자리를 잡지 못해 임대를 전전했다. 브리스톨 시티,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가 좋은 활약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첼시에 돌아온 아브라함은 당시 사령탑이던 프랭크 램파드 감독 지지를 받아 주전 스트라이커로 발돋움했다.

램파드 감독 신뢰 속 아브라함은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15골을 기록했다. 당시 첼시가 이적시장 징계를 받아 영입을 하지 못했던 게 아브라함엔 호재였다. 확실한 득점력과 기량을 보이자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콜업을 했다. 승승장구하던 아브라함은 다음 시즌 침체됐다. 올리비에 지루, 카이 하베르츠, 티모 베르너 등에게 밀렸다.

단점이 두드러졌다. 노련함이 부족했고 연계 능력도 아쉬웠다. 기복이 심할 때도 많았다. 램파드 감독이 경질되고 온 토마스 투헬 감독은 아브라함을 핵심으로 분류하지 않았다. 지난 여름 로멜루 루카쿠가 오자 아브라함은 이적을 추진했다. 행선지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있는 AS로마였다. 로마에 새 둥지를 튼 아브라함은 다시 날아올랐다.

로마 첫 시즌, 아브라함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17골을 기록했다. 첼시 시절을 뛰어넘는 커리어 하이였다. 공식전으로 범위를 넓히면 27골이 됐다. 에딘 제코 빈 자리를 완벽히 메우며 무리뉴호 선봉장으로 맹활약을 했다. 이번 시즌에도 로마 주전 스트라이커로 뛰며 세리에A 7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 중이다. 득점력과 더불어 전반적인 역량이 발전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아브라함이 떠난 뒤, 첼시는 스트라이커 공백에 시달렸다. 기대를 모은 루카쿠는 처참한 모습 속 인터밀란으로 돌아갔고 하베르츠도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을 데려왔으나 임시 방편에 불과한 수준이다. 작년에는 매몰차게 내보냈으나 이젠 아브라함이 필요하다.

현재까진 첼시로 돌아갈 확률은 낮아 보인다. 로마노 기자는 "아브라함은 로마에서 행복하다. 어떤 구단과도 협상하지 않고 있다. 무리뉴 감독과 함께 아브라함은 로마 생활에 매우 만족 중이다. 무리뉴 감독은 아브라함을 빛나게 했다. 커리어 중요한 단계에 있는 아브라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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