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현안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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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앞으로 더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참여 폭을 좀 더 확대된 형태로 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형식에 관해서는 공개토론회 또는 다른 여러 대안이 있을 수 있고 현재 구체적인 형식이나 방식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국 간 공동 이익에 부합되고 또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채택할 수 있도록 계속 국내외적으로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4차례 개최된 민관협의회가 비공개회의였다며 “다음에는 회의 자체를 공개적으로, 일종의 공개토론회 같은 공청회 같은 것을 해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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