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황금가면' 나영희, 이중장부 발각→SA그룹 회장 해임 [TV캡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황금가면 / 사진=KBS2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황금가면' 나영희가 SA그룹 회장에서 해임됐다.

29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극본 김민주·연출 어수선)에서는 SA그룹 차화영(나영희) 회장 해임 건으로 긴급 주주총회가 열렸다.

이날 유수연(차예련)은 홍선태(박찬환) 대리인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어 고미숙(이휘향)이 바른파트너스 대표란 사실과 고대철(황동주)가 SA그룹 대주주 고미남이란 사실이 드러났다.

고미숙은 "홍진아(공다임)의 주식을 모두 양도받았다"며 "모란제화 강인한이 내 남편이다. 강인한 네가 죽이지 않았냐. 넌 내 남편을 죽였다"고 분노했다.

충격을 받은 차화영은 "그래서 이딴 미친 짓을 벌이는 거냐. SA그룹과 날 무너트리려고 작정하고 날 모함하고 있다. 증명할 수 없는 20년이 지난 일을 들먹이고 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강동하(이현진)가 "회삿돈을 다양하게 해 먹었다"며 차화영이 작성한 이중장부를 증거로 제시했다.

결국 차화영은 회장직에서 해임됐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