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회견에서 강제징용 해법 의견수렴을 위해 공개토론회가 검토되느냐는 질문에 대해 앞으로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규모, 참여폭을 확대된 형태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형식에 관해선 공개토론회 또는 다른 여러 대안이 있을 수 있고 현재 구체적인 형식이나 방식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임 대변인은 양국 간 공동 이익에 부합되고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채택할 수 있도록 계속 국내외적으로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이달 초까지 네 차례의 민관협의회를 개최한 뒤 기존 민관협의회보다 외연을 넓힌 의견 수렴 과정을 밟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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