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전북도, 1366전북센터를 '스토킹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지정
전북자치경찰위, 스토킹피해자 보호 지원 사업화 추진
전북경찰청과 전북도는 1366전북센터를 ’스토킹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로 지정하고, 스토킹 피해자가 법률, 의료, 임시 보호시설 등을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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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역무원 스토킹 살해 사건 등 스토킹 범죄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처음으로 스토킹피해자를 위한 원스톱 지원체제가 출범했다
29일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과 전북도 여성청소년과는 1366전북센터를 ’스토킹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로 지정하고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
원스톱 지원센터에서는 스토킹 피해자가 법률, 의료, 임시 보호시설 등을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북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와 전북경찰청은 스토킹 피해자 보호 지원을 강화하고, 스토킹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특히 자치경찰위에서는 지난 5월 중 도민 정책 제안 공모를 통해 스토킹피해자 보호 지원을 제안받은 만큼, 관계기관 실무협의회를 통해 사업화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2023년부터 스토킹 피해로부터 보호조치가 필요한 도민에게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문열림센서, 비상벨 등 안심 장비를 일선 경찰관서에서 지원한 것 등이다.
또 전북경찰청은 스토킹 피해자보호 종합 대책을 마련해 스토킹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번의 스토킹 행위라도 긴급응급조치, 잠정조치로 가해자의 접근을 차단하는 등 스토킹 범죄를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전라북도자치경찰위는 이형규 위원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의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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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다양한 치안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현장성 강화를 위해 이형규 위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 30명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은 △응급환자에게 있어서 골든타임의 중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 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외상환자 응급처치 △하임리히법 등에 대한 이론에 이어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아주경제=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hanho2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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