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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소현기자]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에 '한국의 멜 깁슨'부터 '그리스 여신' 아프로디테가 출동(?)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MBN 신규 프로그램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이하 '그로신')이 오는 10월 1일(토) 밤 9시 40분 베일을 벗는 가운데, 한가인X설민석X김헌X한젬마 등 4MC와 첫 회 게스트인 정승제가 환상의 티키타카를 가동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김헌 교수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그와의 인연을 털어놓는다. 설민석은 "과거 김헌 교수님과 방송을 같이 한 적이 있는데, 실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 리차드 기어, 조지 클루니 분위기가 났다. 그 이야기를 전해드렸더니 (그런 칭찬에) 익숙하다고 하시더라"고 폭로(?)한다. 이에 초대 손님 정승제는 "멜 깁슨 느낌이 있다"며 격하게 호응한다.
훈훈한 칭찬 분위기에 한젬마도 "그리스 신전에 와 있는 것 같다"며, 한가인의 여신 미모를 언급하고, 한가인 역시 "(한젬마) 선생님도 예쁘시다는 말, 익숙하지 않으시냐?"며 호응한다. 한젬마는 한가인을 의식한 듯, "여기서 들을 말은 아닌 거 같다"고 곧바로 겸손 모드를 가동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한가인은 이날의 초대 손님인 정승제에 대해서도 남다른 관심을 드러낸다. 한가인은 "수포자들 살리는 선생님으로 유명하시다"며 정승제를 소개하고 이에 정승제는 "그런 표현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수포자를 살린다기보다 수학을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라고 답한다. 그러자, 한가인은 "좀더 어렸을 때 선생님을 만났어야 되는데~"라고 아쉬워하는데 이에 정승제는 "지금도 늦지 않았다. 8개월 정도만 하면 수능 수학을 준비하는 데는 충분하다. 나니까 가능하다"고 미끼(?)를 던져 한가인을 솔깃하게 만든다.
나아가 정승제는 이날 설민석의 강연 도중, 수학적 관점을 송곳처럼 제시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 중, 공간의 신과 대지의 신 사이에서 6남 6녀가 태어났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그는 "아들 6명, 딸이 6명, 이렇게 연속적으로 6이라는 숫자가 등장하는데, 6이라는 숫자는 수학에서 나오는 완전수"라며 숨겨진 의미를 설파한다. 이를 들은 MC진들은 "오늘 정말 잘 왔다"며 고개를 격하게 끄덕인다.
제작진은 "현대인의 필독서이지만 너무나 방대해 접근하기 어려운 '그리스 로마 신화'를 한가인X설민석X김헌X한젬마가 알기 쉽고 재밌게 전달할 것"이라며 "어른을 위한 '49금 매운 맛' 신화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은 오는 10월 1일(토)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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