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전경 |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경찰청은 지난 28일 낮 두 시간 동안 도내에서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음주운전자 6명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오후 1시께 창녕군 한 도로에서는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15% 상태로 차를 몬 운전자가 단속됐다.
비슷한 시간 창원시 의창구 한 도로에서도 음주 운전자가 적발됐다. 이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071%로 확인됐다.
이밖에 4명이 더 도내 각지에서 음주운전에 걸려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이들 모두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난 21일부터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하고 있다.
경찰은 금요일인 오는 30일에도 도내 전 경찰서에서 일제 단속을 할 예정이다.
경찰은 매주 1차례 도내 전역에서 벌이는 단속을 확대 실시하는 한편 낮 시간대에도 불시 단속을 늘릴 계획이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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