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363명…51일만에 최소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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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29일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881명 늘어 누적 2474만63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만6159명)보다 5278명 줄었다. 1주 전인 지난 22일(3만2997명)과 비교하면 2116명, 2주 전인 지난 15일(7만1444명)과 비교하면 4만563명 적다.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도 12주 만의 최소 규모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52명으로, 전날(379명)보다 127명 적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3만629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363명으로 전날(375명)보다 12명 줄면서 지난달 9일(364명) 이후 51일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6명으로, 직전일과 같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19.6%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7만38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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