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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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881명이라고 밝혔다. 1주일 전(22일·3만2997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363명, 신규 사망자는 46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3만629명, 해외유입은 252명이다.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2474만63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63명으로 전날보다 12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317명(87.3%)이다. 신규 사망자는 46명으로 60세 이상이 43명(93.5%)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364명으로 치명률은 0.11%이다. 재택치료자는 17만3889명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19.6%다. 보유병상 1846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484개다. 준·중환자를 치료하는 병상 가동률은 24.1%로 3222개 중 2447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12.3%가 찬 상태로, 2369개 중 2078개가 비어 있다.
허남설 기자 nshe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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