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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제이쓴 "신혼 생활 즐거워 8kg 쪘다…걸그룹 식단으로 감량" ('라떼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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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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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이 홍현희와의 신혼 생활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이하 ‘라떼9’)에서는 제이쓴이 특별 MC로, 그룹 럼블지 디디와 가윤, 바름이 MZ손님으로 출연해 ‘야 너도 할 수 있어 인생 역전!’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9위로는 ‘월드 스타의 친구 그의 직업은 OOO’이 소개됐다. 크리스 헴스워스, 조지 클루니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인증샷을 함께 찍은 주인공 카스탈도의 직업은 뉴욕의 노숙자. 우연히 영화 촬영 현장을 목격하고, 영화 보는 게 낙이던 과거를 떠올린 그는 매일 촬영장에 출몰했다고 한다. 쫓겨나도 계속 찾아와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그에게 스태프들은 정이 들었고, 급기야 엑스트라 출연 제의까지 했다. 엑스트라가 급할 때마다 카스탈도를 출연시키면서, 그는 20년 간 무려 1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2012년에는 그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까지 나와 그는 노숙자에서 단역 배우, 영화 주연까지 하는 인생 역전을 이뤘다.

8위 소개에 앞서 ‘성공을 위해 참은 고통’을 묻자 제이쓴은 “호주 유학 시절 돈이 너무 없어 감자튀김만 세 달 가까이 먹었다. 지금은 1억을 준다고 해도 안 먹는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어 공개된 8위 ‘벌레 물려서 대박 난 남자’는 상상 이상의 고통을 참아 대박이 난 사나이였다. 주인공은 2014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누적 조회수 46억 회, 구독자 2040만 명으로 미국 내에서 인기가 어마어마한 크리에이터 코요테 피터슨. 그는 고슴도치의 가시가 손에 박혀 아파하는 모습에 사람들이 반응을 보이자, 본격적으로 벌레, 동물에게 물리고 쏘이는 영상을 업로드 했다. 피터슨이 악어, 꿀벌, 총알 개미 등에 물리는 ‘목숨 걸고’ 촬영한 영상으로 벌어들인 추정 수입은 한 달에 약 5억 원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3위는 이별 후 인생 역전을 이룬 ‘복수는 나의 것’이었다. 영국에 사는 젠 앳킨은 4년을 교제한 연인으로부터 “뚱뚱해 싫다”는 이별 통보를 받고 다이어트에 돌입, 2년 만에 108kg에서 56kg까지 감량했다. 패스트푸드와 이별하고 식단을 유지, 주 5일 운동으로 건강하고 독하게 다이어트를 해낸 것.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젠은 각종 지역 미인대회 도장 깨기를 시작해, 2020년 영국에서 가장 전통 있는 ‘미스 그레이트 브리튼 선발대회’에서도 1등을 차지했다. 현재는 결혼 후 음반을 발매하고 배우와 모델로도 활동 중이라는 그의 사연에 김구라는 “영화 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라며 감탄했다. 또한 다이어트 성공 스토리에 제이쓴은 “신혼 때 아내 홍현희와 너무 즐겁게 사는 바람에 8kg이 쪘다”며 ‘걸그룹 컴백 식단’으로 감량했다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2위 ‘금쪽같은 내 새끼’의 주인공은 영국의 12세 소년 조 웨일이었다. 수업시간에 낙서를 해 산만하다는 지적을 받던 조를 부모님은 방과 후 미술 교실에 보냈다. 조의 예술성을 알아본 미술 선생님은 SNS 계정에 낙서를 업로드 할 것을 권했고, 조는 뛰어난 재능으로 ‘SNS 스타’가 됐다. 열 살이던 2020년 소던 컬렉션 미술 갤러리에서 첫 단독 갤러리를 열었으며,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기차 여행을 테마로 한 낙서로 왕세손 부부의 감사 인사를 받기도 했다. 그 후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작품 하나가 5천만원에 팔리기도. 특히 조가 아버지 운동화에 낙서를 해 선물한 작품을 해당 운동화 브랜드 담당자가 보게 되면서는 12살 나이에 N브랜드 최연소 디자이너가 됐다. 현재 조는 정식 계약을 맺고 N브랜드에서 어린이들의 창의적 활동을 격려하는 프로모션 크리에이터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조의 사연에 “만약 자식이 아끼는 물건에 낙서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김구라는 “뭘 어떻게 하냐, 혼낸다고 지워지냐”고 쿨하게 반응했다. 김구라는 “우리 딸이 이제 11개월 됐다. (내가) 오디오를 진공관으로 맞춘 게 있는데 당기면 깨진다. 그래서 위험을 방지하려고 투명 뚜껑을 맞췄다”며 부모가 미리 관리를 해야 한다는 현답을 내놨다.

대망의 1위는 과거를 숨기지 않고 ‘감방 비즈니스로 스타 된 전과자’였다. 미국의 크리스티나 랜달은 10대 시절부터 소년원을 오가다 21세에 강도 혐의로 3년 형을 선고 받고 2008년 만기 출소했다. 대부분의 시간을 교도소에서 보냈던 그는 취업이 쉽지 않자, 교도소 생활 영상을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화장이 금지된 미국 교도소에서 칫솔, 연필, 나초 과자를 이용해 한다는 ‘감방 메이크업’부터 죄수 패션, 친구 만드는 법, 교도관 부패 행각 등을 이야기한 것. 이와 같은 영상으로 100만 구독자를 달성, 결혼까지 해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크리스티나의 사연에 김구라는 “(감방 생활은) 저 사람만 아는 것들이 아니지 않나.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오픈한 게 성공 비결 아닐까”라고 말해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한편 ‘김구라의 라떼9’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 채널S에서 방송된다.

김경식 텐아시아 기자 kks7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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