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권성동 의원에 대해 징계 절차 개시를 의결했습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오늘(29일) 5시간 넘는 윤리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내 비상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당 연찬회에서 음주를 하고 노래하는 모습이 외부에 공개돼 윤리 규칙 위반 여부를 심의해야 한다"며 권 의원에 대해 징계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권 의원과 함께 징계 논의가 되지 않은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서도 다음 달 6일 출석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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