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임시선별검사소가 비교적 한가하다. /한수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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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갔다. 수요일인 2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만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된 사람은 3만90명이었다. 전날 같은 시간의 3만4715명보다 4625명 줄었다.
7일 전인 지난 21일의 3만4715명보다는 1374명 줄었다. 14일 전인 14일의 6만9515명보다는 3만9425명 적다.
수요일 같은 시간 기준으로는 지난 7월 6일의 1만7507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온 이후 12주 만에 가장 적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6903명(56.2%), 비수도권에서 1만3187명(43.8%)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8780명, 서울 6270명, 인천 1853명, 경남 1740명, 경북 1532명, 대구 1423명, 충남 1270명, 강원 181명, 충북 989명, 전북 988명, 전남 909명, 대전 816명, 광주 740명, 부산 735명, 울산 499명, 세종 233명, 제주 232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9일 발표될 신규확진자 수는 3만명대 초반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만2997명→2만9098명→2만9344명→2만5781명→1만4162명→3만9425명→3만6159명으로, 하루 평균 2만9566명이다.
강한들 기자 handl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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