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주·변종오·박경숙·오영탁 의원 등도 5분 자유발언 나서
충북혁신도시 전경 |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제40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혁신도시가 진천과 음성으로 나뉘어 있어 생활밀착형 정주여건 개선에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각종 행정서비스의 이원화와 유사시설 중복 투자로 많은 예산과 행정력이 소모되고, 양 지역의 난개발 또한 지역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충북도가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려면 혁신도시의 성공이 필요하다"며 "진천과 음성이 하나 되면 소모적 경쟁이 종식되고 당장 군에서 시로 승격될 뿐 아니라 진천구와 음성구 등 행정구 신설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재주(청주6) 의원도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충북도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동물복지시설을 비롯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변종오(청주11) 의원은 군 전투비행장 인근 소음피해 주민을 위한 도 차원을 대책 마련을, 박경숙(보은) 의원은 농민수당 지원대상과 규모 확대를, 오영탁(단양) 의원은 AI 영재고 충북 유치를 위한 도·도의회·교육청 공동 TF 구성을 각각 건의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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