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2022 서울스마트시티 리더스포럼에서 스마트시티를 위한 메타버스 전략을 발표하며 서비스와 기술, 민·관의 융합에 대해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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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는 서비스와 기술의 오케스트라입니다. 무엇을 제공할 것인가, 어디서 경험할 것인가,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아야 합니다. 차세대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해선 민·관이 협력해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2022 서울스마트시티 리더스포럼'에서 스마트시티를 위한 메타버스 전략을 발표하며 서비스와 기술, 민·관의 융합에 대해 강조했다.
노 대표는 “서울과 같은 인구 집약적 글로벌 대도시에서는 시민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도시혁신이 필요하다”며 “온·오프라인 장점이 융합된 플랫폼인 메타버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표는 “기업은 플랫폼 개발, 현실·가상 연계 확대 등 메타라이프 서비스 모델을 구체화해야 한다”며 “인프라 투자확대, 요소기술 혁신 강화 등 원천기술에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체계, 업무협약(MOU) 등 협업 모델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2022 서울스마트시티 리더스포럼에서 스마트시티를 위한 메타버스 전략을 발표하며 서비스와 기술, 민·관의 융합에 대해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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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은 메타버스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언리얼엔진과 MOU를 교환하는 등 협력도 구체화하고 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경제활동까지 연결되는 형태로 한 차원 진화하는 미래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게 목표다.
노 대표는 거버넌스 측면에서 메타버스 관련 법률·정책·규제 등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재정투자 확대, 기술표준화, 벤처기업 육성 등 메타버스 생태계를 만드는 데 집중하는 것이 요구된다”며 “교육이나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공 서비스 등 시민이 메타버스를 활용할 방안도 구체화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노 대표는 “기대감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순간”이라며 “두려움에 가지 않으면 기회는 위기가 되지만 먼저 가면 기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삶의 질을 풍요롭게 만들어 갈 메타라이프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롯데정보통신이 2022 서울스마트시티 리더스포럼에 참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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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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