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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영상] '쿠데타 군부 비판' 미스 미얀마, 캐나다로 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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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국제 미인대회 무대에서 쿠데타 군부를 비판했던 미스 미얀마 한 레이가 본국 송환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27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한 레이는 난민 지위로 캐나다 망명을 허가받았습니다.

그는 지난 21일 베트남을 출발해 비행기 편으로 태국에 입국하려 했으나, 여권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서 체포돼 머물러 왔습니다.

군사정권의 처벌을 피해 태국에서 생활하다가 비자 갱신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하고 돌아오다가 입국이 거부된 겁니다.

그는 이날 밤 대한항공을 이용해 태국을 떠날 예정이며,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승해 토론토로 간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2020 미스 미얀마인 한 레이는 지난해 3월 방콕에서 열린 미스 그랜드인터내셔널 대회 결선 무대에서 미얀마의 참상을 전하며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이금주>

<영상 : BackStageProd 유튜브·방콕 포스트 홈페이지·로이터·연합뉴스TV·BeautyQueen All Pageants 유튜브·Long Haul by Simple Flying 유튜브·hann_may 인스타그램·Civil Disobedience Movement 페이스북·european 유튜브·@fishmyman 트위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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