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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쓰레기 '툭' 치고 지나간 남성…아이가 정리하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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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꼬마 영웅'입니다.

인천 서구의 한 거리.

한 성인 남성이 쌓여 있는 쓰레기더미와 부딪혀 스티로폼 상자들이 무너져 내리는데, 남성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자리를 떠납니다.


그런데 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본 한 아이가 끌고 오던 자전거를 세우더니 상자들을 정리하기 시작하는데요.

자신의 키 정도 되는 높이에 차곡차곡 쌓는 게 쉽지는 않을 텐데도 차분하게 정리를 이어갑니다.

정리를 마친 아이는 다시 자전거를 타면서도 끝까지 상자들이 다시 쓰러지지 않는지 지켜보기도 하는데요.


이 모습은 누리꾼 A 씨의 자동차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포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