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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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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 내년 국비확보 총력… 12개 현안사업 217억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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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찾아 사업 설명·예산 요청…고용위기지역 연장 건의도

연합뉴스

홍남표 창원시장(오른쪽)과 박대출 기획재정위원장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27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정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홍 시장은 이날 박대출 기획재정위원장, 김정재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정점식·이인선·이주환 예산결산특별위원을 만나 국비 지원이 필요한 창원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국비 지원을 건의한 사업은 12건으로 총사업비 6천388억원 규모다.

창원시는 우선 내년도 국비 몫으로 217억원을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상 사업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의 의료·바이오 진단기기 제조,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연착륙 지원,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 창원시립상복공원 제3봉안당 건립, 미래 항공모빌리티 복합연구센터 및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등이다.

홍 시장은 진해구의 고용위기지역 지정 추가 연장을 위한 법령 개정도 건의했다.

홍 시장은 "국비 지원을 건의한 사업들은 새 정부와 민선 8기 시정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사업"이라며 "지역산업 재도약, 일자리 창출, 교통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필수 사업인 만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꼭 반영되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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