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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기 신도시 재건축 정책 토론회 개최…신속 정비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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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기 신도시 재건축 신속 추진 정책토론회 개최 안내 포스터. 성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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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1기 신도시의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성남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재건축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오는 29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1기 신도시 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시민 500여명을 비롯해 관계전문가 10여명이 좌장, 발제자, 패널 등으로 참여한다.

발제자인 김준형 명지대 교수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슈와 과제’를, 김기홍 홍익대 환경개발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노후 신도시 특별법과 성남시 관련 규정의 한계’를 각각 주제 발표한다.

이어 윤주선 홍익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7명의 패널이 토론을 벌인다. 성남시는 토론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재건축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부가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앞으로 5년간 전국에 27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전체 공급물량 중 약 58.5%(158만호)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이에 성남시는 세부적인 대책과 현재 주택 제도의 보완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오는 10월 시장 직속의 재개발·재건축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안정적인 주택공급과 투명한 도시 정비사업을 위한 지원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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