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썬밸리·워터파크 13일 개장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중부내륙 최고의 풍광과 전망을 자랑하는 여강유원지에 여주시의 새로운 명물, 썬밸리호텔이 13일 문을 연다.

썬밸리호텔은 동광종합토건(회장 이신근)이 건축면적 4천928㎡, 연면적 3만3천754㎡, 지상 12층 객실 203실과 함께 대형연회장, 사우나, 휘트니스센터, 워터파크 등 부대시설 등을 준공했다.

썬밸리호텔 워터파크는 여주팔경의 중심에 위치한 천년고찰 신륵사(1경 신륵모종)의 건너편 남한강변에 자리잡고 있다.

호텔로부터 하류 방향으로 5㎞ 이내에 2경 마엄어등, 3경 학동모연, 4경 연탄귀범, 5경 양도낙안, 6경 팔수장림, 7경 이릉두견, 8경 파사과우 등 무려8경이 위치해 그 풍경이 비할곳 없이 수려하다.

세계문화유산인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을 비롯하여 국보 고달사지 승탑, 도예체험장, 황학산수목원 및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관광이 가능하고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대전, 충청권에서 1시간대에 도착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의 관광지역으로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신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천혜의 수변 관광자원을 아우르고 있는 썬밸리호텔은 여주시와 함께 수상 레포츠의 메카로서 지역경제발전의 성장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수변시설을 따라 발달된 여주의 관광 인프라인 자전거 도로, 캠핑장 등을 활용함과 동시에 승마와 같은 다양한 레저활동에 투자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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