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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홀란, 카타르서 못 보는 선수 중 가치 1위…살라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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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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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노르웨이의 축구 스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못 보는 선수 중 가치가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럽이적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가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홀란은 올해 1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 중에서 가치가 가장 높다.

홀란의 시장가치는 현재 1억5000만 유로(약 2069억원)에 달한다. 시장가치 1위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1억6000만 유로)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라 있다.

홀란은 이번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맹활약하고 있지만 카타르에서는 볼 수 없다. 노르웨이는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3위에 머물며 본선행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홀란이라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보유하고 있지만 팀 전력이 약해 월드컵 진출이 쉽지 않다.

홀란 다음으로는 이집트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2위에 올랐다. 살라의 몸값은 9000만 유로(약 1241억원)에 달한다.

콜롬비아의 루이스 디아즈(리버풀)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 명가 이탈리아 선수들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 니콜로 바렐라(인테르 밀란)가 4위, 페데리코 키에사(유벤투스)가 6위,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테르 밀란)가 9위에 있었다.

이탈리아는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C조 2위에 머물렀다. 스위스에 밀려 본선으로 직행하지 못했고, 2라운드에서는 북마케도니아에 충격패를 당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민재의 팀 동료이자 나이지라이 대표인 빅터 오시멘(나폴리)이 5위에 자리했고, 슬로베니아의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테르 밀란), 스코틀랜드의 앤디 로버트슨(리버풀), 오스트리아의 다비드 알라바(레알 마드리드) 등도 월드컵서 못 보는 대표적인 선수들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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