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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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명을 밑돌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9353명 늘어 누적 2459만433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9108명)보다 245명 많다.
1주일 전인 지난 17일(4만3442명)보다 1만4089명, 2주일 전인 지난 10일(4만2696명)보다는 1만3343명 적다.
토요일 기준 7월9일(2만261명) 이후 11주 만에 최저치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만4743명→1만9389명→4만7897명→4만1269명→3만3005명→2만9108명→2만9353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418명으로 전날(399명)보다 19명 늘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63명으로 직전일(68명)보다 5명 적다. 신규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47명(74.6%), 70대 10명, 60대 2명, 50대 1명, 40대 2명이고 30대는 1명 이다.
누적 사망자 2만8140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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