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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2,300선 무너진 코스피…환율 1,410원 안팎서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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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앞으로도 긴축을 이어가겠다고 한 뒤 후폭풍이 거셉니다. 어제(22일)에 이어 오늘도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렸고 코스피 지수는 2,300선이 무너져 거의 2년 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아침 9시 장이 열리자마자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증시는 끝내 주저앉았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42포인트, 2% 가까이 급락하며 2,300선이 무너졌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20년 10월 3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코스닥도 부진을 면치 못했고 원·달러 환율도 1,410원 안팎에서 흔들렸습니다.


무엇보다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밝히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탈한 영향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