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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인섭(고양)] 팬들의 가장 큰 환호성의 주인공은 단연 손흥민이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9월 A매치 평가전에서 코스타리카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은 황의조, 손흥민, 권창훈, 황희찬, 황인범, 정우영,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윤종규, 김승규가 선발 출격한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최종 모의고사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우루과이, 포르투갈, 가나와 함께 H조에 속했다. 벤투호는 남미에 속한 우루과이를 대비하기 위해 북중미의 코스타리카와 친선전을 치른다.
코스타리카는 북중미 최종예선에서 4위에 오르며 플레이오프를 거쳐 카타르행 막차를 탔다. 스페인, 일본, 독일과 한 조에 묶이면서 죽음의 조에 속했지만, 일본전을 대비하기 위해 이날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경기를 50분 앞두고 양 팀의 선수들이 몸을 풀기 위해 경기장에 나섰다. 역시 팬들의 가장 큰 환호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팬들의 응원에 인사로 보답하며 소통했다. 선발 명단 공개에서도 손흥민의 이름이 불리자 팬들은 가장 큰 환호를 보냈다. 이외에도 김민재, 황희찬 등이 화면에 나올 때마다 팬들은 큰 환호성으로 이들을 반겼다.
손흥민은 시즌 초반 소속팀에서 8경기 연속 득점포를 터트리지 못하며 부진을 겪었다. 다행히 A매치를 앞두고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터트리며 예열을 마쳤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도 득점을 노린다. 손흥민은 지난 6월 A매치 4연전에서 칠레와 파라과이를 상대로 각각 한 골씩을 터트렸다. 지금까지 A매치 33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박이천(36골)의 기록까지 단 3골을 남겨두고 있다. 이외에도 황선홍(50), 차범근(58)의 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다.
사진=인터풋볼 장승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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