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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피 철철 피해자 붙들고…"이름? 생년월일?" 경찰 재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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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량 정비소에서 직원들한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차를 고친 뒤 냈던 돈을 다시 돌려달라면서 범행을 저지른 겁니다. 그래서 피해자들이 많이 다쳤는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응급조치보다는 사건 조사하는 데 급급했습니다.

신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 동두천의 한 차량 정비소를 찾은 30대 남성 A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