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인플레 감축법' 빠진 미 발표…첫걸음 내디딘 한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그러면 정치부 김민정 기자와 이번 정상 외교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Q. '48초 한미 환담' 평가는?

[김민정 기자 : 앞서 전해 드렸듯이, 회담 결과 발표에서 우리 정부는 IRA, 즉 인플레이션 방지법을 넣었고 미국 측 자료에서는 이게 빠졌습니다. 중간선거를 한 달여 앞둔 바이든 대통령 입장에서는 선거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IRA 부분을 빼고 싶었을 것이고, 또 IRA의 부당함을 호소해야 하는 우리는 강조하고 싶었을 겁니다. 이게 자국 사정에 따라 방점을 다르게 찍은 건데, 발등의 불이 떨어진 우리 입장에서는 만남의 형식이나 시간, 또 결과물에 있어서도 양에 차지 않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