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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 행사로 시작 알린 KLPGA OK금융그룹 대회

아주경제 청주=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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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 행사로 시작 알린 KLPGA OK금융그룹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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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기부
OK금융그룹 읏샷 채리티 팀 매치에 참가한 선수들.

OK금융그룹 읏샷 채리티 팀 매치에 참가한 선수들.



OK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를 앞두고 자선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의 이름은 '읏샷 채리티 팀 매치'다. 18번 홀에서 진행됐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6명이 팀을 나눴다.

OK세리키즈팀과 역대 우승자(읏샷)팀으로다. OK세리키즈 출신 임희정·박현경·김우정이, 역대 대회 우승자 김효주·조아연·장하나가 한 팀을 이뤘다.

진행은 남희석과 박세리가 맡았다.

방식은 두 가지다. 장타와 플롭샷 대결이다. 장타는 OK세리키즈팀이 승리했다. 3m 벽을 넘기는 플롭샷 대결에서는 읏샷팀이 승리했다.


양 팀은 나란히 500만원 씩 1000만원을 모았다. 기금은 OK배정장학재단을 통해 사용된다.
플롭 샷으로 3m 높이의 벽을 넘기는 선수들.

플롭 샷으로 3m 높이의 벽을 넘기는 선수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채리티 매치 역시 OK금융그룹의 특별한 나눔 문화를 선보이기 위한 기부 행사"라며 "스포츠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넓혀 나가자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본 대회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입장하는 갤러리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주경제=청주=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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