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OTT 최초 영화 ‘마녀’ 시리즈 독점 제공

웨이브에서 제공하는 마녀2 포스터. /웨이브 제공

웨이브는 22일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최초로 영화 마녀 시리즈를 독점 제공한다고 밝혔다.

웨이브 월정액 이용자는 지난 2018년 개봉한 마녀와 마녀2를 추가 결제 없이 즐길 수 있다. 지난 6월 개봉한 마녀2는 한국형 히어로물인 마녀의 후속작이다. 초인간적 힘을 가진 소녀가 세상 밖으로 나오며 숨겨진 본성을 드러내는 액션 영화다.

마녀를 만든 박훈정 감독과 제작진이 다시 뭉쳐 역대급 스케일의 마녀 유니버스를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도형 웨이브 김도형 글로벌라이센싱 매니저는 “마녀2 개봉을 전후해 전편을 복습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웨이브가 독점 제공 중인 마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라며 “웨이브는 마녀2, 서울괴담 등 최신작 독점 라인업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윤진우 기자(jii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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