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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캐시백 줄 테니 미리 납부"…11억 차량 대금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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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차 대리점의 한 직원이 자동찻값을 미리 납부하면 일부를 환급해준다는 식으로 고객 돈을 가로챘습니다.

확인된 피해 금액이 11억 원을 넘는 가운데 고소가 잇따랐는데, KNN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올해 초 차량 구매를 알아봤던 A 씨.

현대차 대리점의 한 직원과 연결이 돼 5천만 원 상당의 차를 계약했습니다.

그런데 대리점 직원 B 씨는 선결제 비용 3천만 원을 자신의 계좌로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