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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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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환율 1,400원 위협…한미 '통화 스와프' 논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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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환율 1,400원 위협…한미 '통화 스와프' 논의 주목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원·달러 환율이 1,400원 돌파를 눈앞에 두자, 한미 통화 스와프를 통해서 환율을 안정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련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을,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원·달러 환율이 1,400원 턱밑에서 오르내리며 우리 시각 내일 새벽 발표 예정인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폭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만약 기준금리가 0.75%P 오르는 '자이언트 스텝' 이상의 조치가 나올 경우, 달러 가치가 더 치솟을 수 있기 때문인데 금리 인상 폭에 따른 환율 전망은 어떻습니까?

<질문 2> 연말에 환율이 1,450원까지 오를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뉴욕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통화스와프 관련 논의가 진행될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통화스와프가 체결되면 환율 시장이 확실히 안정될 수 있는 건가요?

<질문 3> 미국 연준이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미 간 금리 역전은 시간문제인 상황입니다. 가뜩이나 높은 달러 가치로 외국인 자본이 유출이 우려되고 있는데, 한미 간 금리가 역전되면 자금 유출 폭이 더 커지는 건 아닐까요?

<질문 4> 한국은행의 고민도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이자 부담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있는데 다음 달 열릴 금통위에서 이른바 '빅스텝'을 단행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5> 정부가 4분기 전기요금 인상안 발표를 연기하기로 했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질문 5-1> 지난해 5조 8천억 적자에 이어 올해는 한전 적자 규모가 30조 원까지 커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요. 적자를 메우려면 가구당 전기요금이 얼마나 오르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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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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