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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불지른다" 협박 · 배관 타고 침입까지…또 스토킹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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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법당국이 스토킹 범죄에 엄중 대응하겠다고 밝혔지만 비슷한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헤어지자는 말에 배관을 타고 집에 들어가 여성을 폭행하는가 하면, 만나주지 않는다며 사무실에 찾아가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KNN 황보람 기자입니다.

<기자>

한 40대 남성이 휘발유통을 들고 건물 안을 서성입니다.

남성은 한 여성 변호사에게 자신을 만나주지 않으면, 사무실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