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오늘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 출석해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해사건과 관련해서 이러한 내용 등이 담긴 스토킹 범죄 피해자보호와 지원방안을 보고했습니다.
이 차관은 "이번 신당역 사건을 통해 드러난 피해자 보호의 미비점을 추가로 검토하겠다"며 "사건 발생 초기부터 경찰청과 핫라인을 구축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하게 피해자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러한 방안에 대해 경찰청이 해당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답변하는 등 양 기관이 엇박자를 내는 모양새도 연출됐습니다.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질의에서 "경찰서에서 움직여야 여가부가 알게 되는 것 아니냐"고 묻자 우종수 경찰청 차장은 "여가부에서 바로 범죄피해자에게 실시간으로 무엇을 해주겠다는 건지 이해가 안 간다"며 "범죄 피해자를 저희가 조사하면 여가부가 운영하는 여러 연계 시스템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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