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1 (화)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아시아 국가 초청 연수 프로그램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오늘(20일)부터 한 달 동안 아시아지역 도핑방지기구 직원을 대상으로 국내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KADA는 오늘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유치 공약인 솔리다리티 프로그램(Solidarity Program)의 일환으로 아시아지역 도핑방지기구 직원 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며 "개발도상국의 도핑방지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아시아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전했습니다.

KADA는 카자흐스탄과 필리핀 도핑방지기구 직원 2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1개월간 국내도핑방지 실무 연수를 통해 한국의 도핑방지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전수합니다.

WADA와 KADA가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도핑관리(경기기간 중 검사, 경기기간 외 검사, 소재지 정보) ▲치료목적사용면책(TUE) ▲도핑방지규정위반 결과관리 및 조사 등의 실무교육은 물론이고 KADA 국제도핑방지세미나, 전국체육대회, 체육 유관단체 등을 방문하면서 도핑방지 관련 지식을 전합니다.

김금평 KADA 사무총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계기로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선진 국가도핑방지기구로서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고,초청 국가와의 긴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서로 윈윈하는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한국도핑방지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