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만7917명을 기록하며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진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한산하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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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며 신규 확진자 수가 4만791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주일 전(12일·3만6923명)의 거의 절반 수준입니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여전히 400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7917명 늘어 누적 2446만173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9만3981명→7만1471명→5만1874명→4만3457명→3만4764명→1만9407명→4만7917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 가운데 국내 발생은 4만7594명, 해외 유입은 323명입니다.
국내 발생 상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9726명 △부산 2402명 △대구 2602명 △인천 2977명 △광주 1056명 △대전 1494명 △울산 676명 △세종 418명 △경기 1만3288명 △강원 1379명 △충북 1404명 △충남 2005명 △전북 1610명 △전남 1399명 △경북 2058명 △경남 2841명 △제주 259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의 감소세는 뚜렷하지만, 위중증 환자는 여전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497명으로 어제보다 11명 줄었습니다.
지난 14일부터 1주일간 위중증 환자는 507명→491명→516명→477명→489명→508명→497명으로, 평균 497명입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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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24명으로 어제보다 11명 줄었습니다.
지난 14일부터 1주일간 사망자는 60명→72명→60명→57명→46명→39명→24명으로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7867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60세 이상 연령대에서 대부분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 가운데 60세 이상은 441명으로 전체 88.7%를 차지했습니다.
사망자는 무려 91.7%가 60세 이상 고령층이었습니다.
장연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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