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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도깨비 · 호랑이'…새 유니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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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우리 태극전사들이 카타르월드컵 때 입을 새 유니폼이 공개됐습니다.

무대의 막이 오르자 새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 권창훈, 지소연 등 남녀 국가대표 선수들이 당당한 걸음으로 등장합니다.

홈 유니폼은 도깨비에서 착안한 강렬한 붉은색에 용맹스러운 호랑이 무늬를 어깨에 더했고, 원정 유니폼은 하늘과 땅, 사람의 조화를 상징하는 삼태극을 재해석한 무늬로 입혔습니다.

강화된 기능성에 환경까지 고려한 새 유니폼에 선수들은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황희찬/축구 국가대표 : 이 유니폼을 통해서 저희가 좋은 기운을 얻어서 대표팀에 좋은 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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